이쁘게 말하는 힘, 소통의 기술

이서원 작가의 후속작 『그 말이 듣고 싶었어』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말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이 많은 현대 사회에서, 말을 어떻게 잘 사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문장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언어의 힘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쁘게 말하는 힘

이서원 작가의 책은 말을 이쁘게 하는 것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단순한 소통의 수단을 넘어서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고, 행동을 유도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자기 스스로에게 이쁜 말을 해야 합니다. 자신감 있게, 긍정적인 언어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그 음성이 타인에게도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에게 매일 아침 긍정의 말을 건네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나는 할 수 있다", "오늘은 좋은 날이야" 같은 간단한 문장들이 자연스럽게 마음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다줍니다. 이러한 긍정적 언어 사용의 반복이 결국 우리의 정서적 안정을 가져오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쁜 말로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이런 이쁜 말은 또한 상대방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누군가에게 “너는 정말 멋져!” 혹은 “고마워,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라는 표현은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이고, 보다 긍정적인 소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작은 변화가 쌓이면, 말하고 듣는 모두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소통의 기술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는 경청입니다. 말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서원 작가는 '소통의 기술'에 대해 강조하며, 적극적 경청이 소통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는 점을 언급합니다.

경청은 단순히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를 듣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이 전하고자 하는 감정이나 의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거나,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은 자신이 진심으로 관심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더 자연스럽게 소통하게 됩니다.

또한, 소통의 기술 중에는 명확한 의사 전달이 포함됩니다. 의사 표현이 불명확할 경우 오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로의 입장에서 배려하며 명확하고 간결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이런 점이 불편해” 또는 “이 부분에는 다른 의견이 있어”와 같이 솔직하게 전달하면서도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는 것이 소통의 기술에서 필수적입니다.

말로 이루는 관계

말은 단순한 의사소통을 넘어서 관계 형성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람은 서로의 말을 통해 관계를 맺고, 신뢰를 쌓아갑니다. 이서원 작가는 관계를 다지는 여러 방법을 제시하며, 말로 이루는 관계의 힘을 강조합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소통이 필수입니다. 상대방에게 작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소중한 대화의 시작이 됩니다. "최근에 어떻게 지냈어?" 또는 "그 일은 어떻게 되었니?"와 같은 질문은 단순한 인사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나의 관심을 전달하는 중요한 방법이 됩니다. 이러한 작은 대화들이 쌓여 결국 더 깊은 신뢰와 이해로 발전합니다.

마지막으로 말로 이루는 관계에서는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말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네가 속상해하는 이유를 이해해" 등과 같은 진정한 공감의 표현은 관계의 안정성을 높이고,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이서원 작가의 메시지는 단순한 말이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정한 연결의 힘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서원 작가의 『그 말이 듣고 싶었어』는 말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긍정적인 언어 사용과 소통 기술, 그리고 관계 형성의 비결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 단계로는 주변의 소소한 대화부터 변화시키기 시작하고, 긍정의 힘을 느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하며, 더 나은 소통의 길로 나아가길 바랍니다.